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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에센시아코리아, 진성적혈구증가증 신약 베스레미의 최신 지견에 대한 ‘MPN 포럼2024’ 성료

 

– 국내 혈액내과 전문의 대상 진성적혈구증가증 신약 베스레미 국내외 주요 임상 결과 공유

– 베스레미, 치료 중단 가능성 입증하며 비용효과성 나타내

 

[대한민국 서울: 2024년 4월 11일] 파마에센시아코리아는 지난 4일(목)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제 베스레미의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MPN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골수증식종양(MPN, myloproliferative neoplasm)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한스 칼 하셀바흐 교수, 쟌 자크 킬라드지안 교수가 참석했으며, 국내 의료진 4명과 베스레미의 국내외 주요 임상 연구 및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 환경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 덴마크 질랜드대학병원 혈액내과 한스 칼 하셀바흐 교수는 인터페론 조기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하셀바흐 교수는 “골수증식종양은 염증성 질환으로 골수 세포 내 JAK2 돌연변이 세포가 증가하면 혈전증, 뇌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과 골수섬유화, 2차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골수증식종양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세잔존질환(MRD, Minimal Residual Disease) 상태 도달을 목표로 골수 세포에 직접 작용하는 인터페론으로 조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은 베스레미의 허가 임상인 PROUD/CONTINUATION 임상을 주도한 프랑스 파리 시티 대학 쟌 자크 킬라드지안 교수가 인터페론 치료 중단 가능성에 대한 코호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킬라드지안 교수는 “469명의 골수증식종양 환자 대상 인터페론 중단 가능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 2년 이상 인터페론 치료로 혈액학적 반응을 유지하고 JAK2 돌연변이 세포가 10% 미만인 환자의 과반수 이상이 인터페론 치료를 중단해도 10년 이상 재발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스레미는 JAK2 돌연변이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해 하이드록시우레아 대비 무사건 생존율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장기 치료 시 질병 진행을 예방한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세션으로 ‘새로운 치료 옵션의 등장으로 인한 골수증식종양 분야의 치료 패러다임 변화 및 이슈’를 주제로 국내 골수증식종양 분야 전문가인 건국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김성용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성은 교수, 순천향대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원종호 교수,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정철원 교수와의 패널 토론이 이뤄졌다. 킬라드지안 교수는 “JAK2 돌연변이의 감소를 의미하는 분자학적 반응이 질병의 진행 및 생존기간 연장에 대한 대리지표로 증명되고 있어 골수증식종양 치료의 목표가 분자학적 반응 달성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치료제의 효과는 혈액학적 반응 위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셀바흐 교수는 “진성적혈구증가증 신약인 베스레미는 장기간 치료 시 혈액학적 수치가 안정화된 환자 대상 간헐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3년 이상 치료 후 일정 수준에 도달했을 때 치료를 중단할 수도 있어 비용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스레미는 올해 2월 국회 국민청원에서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한 5만 명의 동의를 받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지난 3월에는 건강보험 심사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약제결정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파마에센시아 베스레미,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 실패한 국내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 대상 연구자주도 임상 결과 및 다수 임상 발표

 

 

베스레미, ASH 2023에서 국내골수증식종양연구회 연구자 임상 발표, 완전혈액학적 반응 63% 달성

완전혈액학적 반응 도달한 저위험군 환자 대상, 4주에 한 번 주사에도 완전혈액학적 반응 유지 입증

 

[대한민국 서울, 2023년 12월 13일(수)] 파마에센시아코리아(대표 문학선)는 지난 12월 9일(토)부터 12일(화)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 2023)에서 국내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 대상 베스레미의 연구자주도 임상 결과를 비롯한 다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13일(수) 밝혔다.1

 

진성적혈구증가증은 골수 내 혈액을 생산하는 줄기세포의 돌연변이 유전자로 인해 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 등이 만성적으로 과도하게 생성되는 희귀 혈액암이다. 베스레미는 진성적혈구증가증의 질병 진행을 일으키는 골수 내 변이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3세대 모노-페길화 인터페론으로, 2 진성적혈구증가증의 기존 치료제인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에 실패한 환자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미국혈액학회에서는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에 실패한 국내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 99명을 대상으로 한 대한혈액학회 산하 골수증식종양연구회의 연구자 주도 임상이 발표됐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250mcg 용량으로 투약을 시작해 2주차에 350mcg, 4주차에 500mcg로 증량 후 48주차까지 치료를 지속했다. 베스레미 투여군은 12개월 기준 완전혈액학적 반응 63%, 분자생물학적 반응 57%를 나타내며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베스레미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에 보고된 이상반응과 동일했다.

 

해당 연구를 발표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성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초기부터 신속한 베스레미 투약 용량 최적화로 높은 혈액학적 반응과 분자생물학적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혈액학적 반응과 분자생물학적 반응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회에서는 베스레미의 유럽 다국가 3상 임상인 PROUD/CONTINUATION에 참여한 저위험군 환자 대상 72개월차의 연구 분석 결과도 발표됐다.5 환자들은 100mcg 용량으로 투약을 시작한 뒤 환자에 따라 2주 간격으로 50mcg씩 증량했다. 환자들은 2주 간 최대 500mcg를 투약하다가, 완전혈액학적 반응을 도달하고 투약한지 1.5 년 뒤부터 4주 간격으로 투약 간격 연장을 허용했다. 베스레미는 24개월, 72개월 기준 각 80.4%, 73.2%의 완전혈액학적 반응을 달성하며 환자마다 베스레미 투약 간격 및 용량을 최적화해 맞춤형 치료가 가능함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실제 임상 근거(RWE)가 발표됐다.

 

파마에센시아 의학부 김기원 전무는 “이번 미국혈액학회에서 발표된 대한혈액학회 산하 골수증식종양연구회의 연구자 주도 임상 연구는 지난 1년간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 실패 이후 치료 대안이 없었던 국내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던 의미 깊은 연구였다”며 “앞으로도 파마에센시아는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이 베스레미를 통해 새로운 치료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국내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ferences

  1. ASH 2023 abstract No. 4575
  2. Verger E, et al. Blood Cancer J 2018;8:94
  3. Mesa R, et al. Patient-Reported Outcomes Data from REVEAL at the Time of Enrollment (Baseline):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of Patients with Polycythemia Vera in the United States. Clin Lymphoma Myeloma Leuk. 2018 Sep;18(9):590-596. doi: 10.1016/j.clml.2018.05.020.
  4. Cerquozzi S, Tefferi A. Blast Transformation and Fibrotic Progression in Polycythemia Vera and Essential Thrombocythemia: A Literature Review of Incidence and Risk Factors. Blood Cancer Journal (2015) 5, e366; doi:10.1038/bcj.2015.95.
  5. ASH 2023 abstract No. 4563

파마에센시아 베스레미, 하이드록시우레아로 치료 실패한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에서도 지속적인 완전혈액학적 효과 및 안전성 입증

 

유럽혈액학회에서 대한혈액학회 골수증식종양연구회, 국내 환자 참여한 연구자 주도 임상 발표1

베스레미, 48주차에도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 경험에 관계없이 효과적인 혈액학적 반응 나타나

 

[대한민국 서울, 2023년 6월 14일(수)] 파마에센시아코리아(대표 문학선)는 지난 6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EHA)에서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 경험이 없거나 치료에 실패한 국내 환자 대상 베스레미의 혈액학적 반응 및 분자생물학적 반응을 비교 평가한 연구자 주도 임상 결과를 포함한 다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14일(수) 밝혔다.1

 

진성적혈구증가증은 골수 내 줄기세포의 돌연변이 유전자로 인해 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 등이 만성적으로 과도하게 생성되는 희귀 혈액암으로, 국내에는 4천여 명의 환자가 있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기존 치료제인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 실패 후 적합한 2차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하이드록시우레아는 혈구 수치를 초기에 빠르게 감소시키지만 혈액학적 반응이 오래 지속되지 않아[1] 진성적혈구증가증의 치료 목표인 혈전증과 심혈관계 합병증 또는 질병 질행 예방에 어려움이 있었다.[2],[3]

 

이번 유럽혈액학회에서는 국내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를 대상으로 대한혈액학회 산하 골수증식종양연구회의 연구자 주도 임상이 발표됐다. 연구에는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와 치료에 실패한 국내 환자 99명이 참여해 베스레미의 혈액학적 반응 및 분자생물학적 반응을 비교 평가했다.1 환자들은 250mcg 용량으로 투약을 시작해 2주 뒤 350mcg, 4주차에 500mcg로 증량하며 약 48주간 베스레미를 투약했다.

 

연구 결과, 36주차까지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에 실패한 환자군은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군과 비교해 낮은 완전혈액학적 반응을 보였으나 36주 이후부터 두 환자군 사이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48주차에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에서 완전혈액학적 반응이 68.97%,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에 실패한 환자군에서는 56.52%로 나타났다.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 실패 후 베스레미 투여시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혈액학적 반응률이 상승하여, 높은 혈액학적 반응을 보였고, 유의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해당 연구의 수석 연구자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성은 교수는 “그동안 진성적혈구증가증은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에 실패할 경우 효과적인 대안이 없어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연구자 주도 임상 연구에서 베스레미가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뿐 아니라 하이드록시우레아에 실패한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장기 치료 옵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모든 환자군에서 뛰어난 완전혈액학적 반응 효과를 보인 베스레미가 향후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 성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보다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사용 가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베스레미의 COUNTINUATION-PV 임상의 6년 추적 관찰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 베스레미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6년 이상 지속적으로 높은 혈액학적 반응(60.9% vs 41.2%, p=0.0437)을 유지했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오스트리아 빈의과대학 하인즈 기슬링거 교수는 “베스레미의 허가 임상인 PROUD/CONTINUATION-PV 연구와 유사하게 시간이 지날수록 베스레미의 치료 반응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베스레미의 장기 치료 이점이 더욱 공고히 나타났고, 기존 치료제와의 분명한 혈액학적 반응 차이를 바탕으로 혈전성 위험성을 줄임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3

 

한편 베스레미는 진성적혈구증가증의 질병 진행을 일으키는 골수 내 변이된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3세대 모노-페길화 인터페론으로 국내에서는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지난 3월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급여 신청을 한 바 있다.

 


References

    1. EHA Library (2023) P1042
    2. Verger E, et al. Blood Cancer J 2018;8:94
    3. EHA Library (2023) P1034

[1] Mesa R, et al. Patient-Reported Outcomes Data from REVEAL at the Time of Enrollment (Baseline):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of Patients with Polycythemia Vera in the United States. Clin Lymphoma Myeloma Leuk. 2018 Sep;18(9):590-596. doi: 10.1016/j.clml.2018.05.020.

[2] EHA Library (2023) P1034

[3] Cerquozzi S, Tefferi A. Blast Transformation and Fibrotic Progression in Polycythemia Vera and Essential Thrombocythemia: A Literature Review of Incidence and Risk Factors. Blood Cancer Journal (2015) 5, e366; doi:10.1038/bcj.2015.95.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제 파마에센시아 베스레미, 미국혈액학회서 6년 임상 하위분석 통한 효과 재입증

베스레미의 PROUD/CONTI-PV 6년 임상 발표 및 2차 치료제로 2상 임상 첫 공개[1]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성은 교수, 치료 경험 없거나 실패 국내 환자 대상 연구자주도 임상 발표

 

[대한민국 서울, 2022년 12월 14일(수)] 파마에센시아코리아(대표 문학선)는 제 64차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베스레미(로페그인터페론알파-2b, 유전자재조합)의 유럽 6년 임상 및 국내 임상 결과를 포함한 다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14일(수) 밝혔다. 미국혈액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혈액학회로 지난 10일(토)부터 13일(화)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렸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골수의 줄기세포 내 돌연변이로 인해 혈액 농도가 과도하게 진해져 뇌졸중, 심장마비와 같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만성 희귀 혈액질환이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골수섬유화증, 급수 골수성 백혈병과 같은 악성암으로 진행된다. [2] 국내에는 4천여 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3],[4] 파마에센시아의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제 베스레미는 진성적혈구증가증을 일으키는 골수 내 변이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3세대 모노-페길화 인터페론이다.[5]

학회에서 프랑스 파리 시티대학의 쟌 쟈크 킬라드지안 박사는 베스레미의 PROUD/CONTINUATION-PV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유럽과 미국 허가 임상으로 시작된 임상의 6년 결과의 위험군에 따른 하위 분석 결과다. 베스레미는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에서 각각 80.4%, 65.3%로 높은 혈액학적 반응을 6년 이상 유지했으며 베스레미로 치료받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위험군에 관계없이 6년 이후 사혈치료가 필요하지 않았다.

혈전증 과거병력 및 나이에 따른 위험군 별 비교 시 저위험군이 고위험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혈액학적 반응과 분자생물학적반응을 달성했으며 낮은 이상반응을 보였다. 쟌 쟈크 박사는 조기에 치료받을수록 베스레미의 치료 효과가 더 우수하다는 증거라고 밝혔다.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성은 교수는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와 치료에 실패한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한혈액학회 산하 골수증식종양연구회의 연구자주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저용량으로 시작해 용량 증량 기한이 길었던 미국, 유럽 허가 임상과 달리 초기 용량을 250mcg로 시작해 4주 뒤 500mcg로 증량 후 2주 단위로 지속 투여해 완전혈액학적 반응과 분자생물학적 반응의 상관관계를 관찰했다. 이 교수는 이전 임상과 달리 빠른 용량 증량이었음에도 약제와 관련된 유해한 부작용 없이 완전혈액학적 반응과 분자생물학적 반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6]

이 외에도 하이드록시우레아 내성 또는 불내약성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상 임상 결과도 발표됐다. 베스레미가 2차 치료제로 임상 결과를 발표한 것은 이번 미국혈액학회가 처음이다. 베스레미는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음에도 24주차에 51.85%라는 높은 완전혈액학적 반응을 보였다. 이는 유럽에서 진행된 PROUD-PV 임상의 52주차 혈액학적 반응이 43.1%였음을 감안할 때 빠른 용량 증량이 빠른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했다.[7]

이번 임상 발표에 대해 파마에센시아코리아 의학부 김기원 전무는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에게 초기부터 베스레미로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재 대체치료제가 부족한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 후 내성 또는 불내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베스레미가 효과적인 치료 옵션임이 이번 임상을 통해 증명됐다”며 “특히 국내 현실상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가 적절하지 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베스레미 사용에 대한 임상 근거가 제시됐다”고 밝혔다.

 


References

[1] Blood (2022) 140 (Supplement 1): 9663–9664.

[2] Cerquozzi S, Tefferi A. Blast Transformation and Fibrotic Progression in Polycythemia Vera and Essential Thrombocythemia: A Literature Review of Incidence and Risk Factors. Blood Cancer Journal (2015) 5, e366; doi:10.1038/bcj.2015.95.

[3] Mehta J, Wang H, Iqbal SU, Mesa R. Epidemiology of Myeloproliferative Neoplasms in the United States. Leuk Lymphoma. 2014 Mar;55(3):595-600.

[4] Mesa R, et al. Patient-Reported Outcomes Data from REVEAL at the Time of Enrollment (Baseline):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of Patients with Polycythemia Vera in the United States. Clin Lymphoma Myeloma Leuk. 2018 Sep;18(9):590-596. doi: 10.1016/j.clml.2018.05.020.

[5] Verger E, et al. Blood Cancer J 2018;8:94

[6] Ash abstracts 3046

[7] Blood (2022) 140 (Supplement 1): 6858–6859.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제 파마에센시아 베스레미,  미국혈액학회서 6년 임상 하위분석 통한 효과 재입증

베스레미의 PROUD/CONTI-PV 6년 임상 발표 및 2차 치료제로 2상 임상 첫 공개[1]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성은 교수, 치료 경험 없거나 실패 국내 환자 대상 연구자주도 임상 발표

 

[대한민국 서울, 2022년 12월 14일(수)] 파마에센시아코리아(대표 문학선)는 제 64차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베스레미(로페그인터페론알파-2b, 유전자재조합)의 유럽 6년 임상 및 국내 임상 결과를 포함한 다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14일(수) 밝혔다. 미국혈액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혈액학회로 지난 10일(토)부터 13일(화)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렸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골수의 줄기세포 내 돌연변이로 인해 혈액 농도가 과도하게 진해져 뇌졸중, 심장마비와 같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만성 희귀 혈액질환이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골수섬유화증, 급수 골수성 백혈병과 같은 악성암으로 진행된다. [2] 국내에는 4천여 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3],[4] 파마에센시아의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제 베스레미는 진성적혈구증가증을 일으키는 골수 내 변이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3세대 모노-페길화 인터페론이다.[5]

학회에서 프랑스 파리 시티대학의 쟌 쟈크 킬라드지안 박사는 베스레미의 PROUD/CONTINUATION-PV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유럽과 미국 허가 임상으로 시작된 임상의 6년 결과의 위험군에 따른 하위 분석 결과다. 베스레미는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에서 각각 80.4%, 65.3%로 높은 혈액학적 반응을 6년 이상 유지했으며 베스레미로 치료받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위험군에 관계없이 6년 이후 사혈치료가 필요하지 않았다.

혈전증 과거병력 및 나이에 따른 위험군 별 비교 시 저위험군이 고위험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혈액학적 반응과 분자생물학적반응을 달성했으며 낮은 이상반응을 보였다. 쟌 쟈크 박사는 조기에 치료받을수록 베스레미의 치료 효과가 더 우수하다는 증거라고 밝혔다.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성은 교수는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와 치료에 실패한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한혈액학회 산하 골수증식종양연구회의 연구자주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저용량으로 시작해 용량 증량 기한이 길었던 미국, 유럽 허가 임상과 달리 초기 용량을 250mcg로 시작해 4주 뒤 500mcg로 증량 후 2주 단위로 지속 투여해 완전혈액학적 반응과 분자생물학적 반응의 상관관계를 관찰했다. 이 교수는 이전 임상과 달리 빠른 용량 증량이었음에도 약제와 관련된 유해한 부작용 없이 완전혈액학적 반응과 분자생물학적 반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6]

이 외에도 하이드록시우레아 내성 또는 불내약성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상 임상 결과도 발표됐다. 베스레미가 2차 치료제로 임상 결과를 발표한 것은 이번 미국혈액학회가 처음이다. 베스레미는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음에도 24주차에 51.85%라는 높은 완전혈액학적 반응을 보였다. 이는 유럽에서 진행된 PROUD-PV 임상의 52주차 혈액학적 반응이 43.1%였음을 감안할 때 빠른 용량 증량이 빠른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했다.[7]

이번 임상 발표에 대해 파마에센시아코리아 의학부 김기원 전무는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에게 초기부터 베스레미로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재 대체치료제가 부족한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 후 내성 또는 불내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베스레미가 효과적인 치료 옵션임이 이번 임상을 통해 증명됐다”며 “특히 국내 현실상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가 적절하지 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베스레미 사용에 대한 임상 근거가 제시됐다”고 밝혔다.

 


References

[1] Blood (2022) 140 (Supplement 1): 9663–9664.

[2] Cerquozzi S, Tefferi A. Blast Transformation and Fibrotic Progression in Polycythemia Vera and Essential Thrombocythemia: A Literature Review of Incidence and Risk Factors. Blood Cancer Journal (2015) 5, e366; doi:10.1038/bcj.2015.95.

[3] Mehta J, Wang H, Iqbal SU, Mesa R. Epidemiology of Myeloproliferative Neoplasms in the United States. Leuk Lymphoma. 2014 Mar;55(3):595-600.

[4] Mesa R, et al. Patient-Reported Outcomes Data from REVEAL at the Time of Enrollment (Baseline):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of Patients with Polycythemia Vera in the United States. Clin Lymphoma Myeloma Leuk. 2018 Sep;18(9):590-596. doi: 10.1016/j.clml.2018.05.020.

[5] Verger E, et al. Blood Cancer J 2018;8:94

[6] Ash abstracts 3046

[7] Blood (2022) 140 (Supplement 1): 6858–6859.

보도자료12월 14, 2022